삿포로 갔는데 눈 맞으면서 뜨끈한 물에 몸 한번 안 담그면 반쪽짜리 여행이야!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노천 온천을 3일차 일정에 넣었으니깐 1분만 집중해서 삿포로 여행코스 3박 4일에 대해 알아보자!
삿포로 여행코스 3박 4일 일정 요약: 온천과 관광의 황금 비율
| 일차 | 핵심 테마 | 주요 활동 |
|---|---|---|
| 1일차 | 삿포로 입성 | 스스키노 야경 + 징기스칸(양고기) + 오도리 공원 |
| 2일차 | 설경 투어 | 비에이 버스투어 (크리스마스 트리 나무, 흰수염 폭포) |
| 3일차 | 온천 & 낭만 | 오전: 호헤이쿄 온천 (눈 보며 노천욕 + 인도 커리) 오후: 오타루 운하 야경 |
| 4일차 | 쇼핑 & 귀국 | 니조시장 카이센동 + 공항 면세점 털기 |
1일차: 삿포로 시내:"니카상"과 양고기
첫날은 무리하지 말고 시내 분위기를 즐기자 숙소는 스스키노나 삿포로역 근처 추천!
- 오후: 스스키노 거리 도착. '니카상' 전광판 앞에서 인증샷
- 저녁: 징기스칸(양고기) 먹기. '다루마', '징기스칸 라무' 등이 유명해. 옷에 냄새 배는 건 각오해야 함
- 야경: 오도리 공원 산책. 12월엔 일루미네이션이 화려해서 사진 찍기 좋아
2일차 비에이 투어: "인생샷" 공장 가동
눈길 운전은 위험하니까 한국에서 미리 '일일 버스투어' 예약하고 가는 게 국룰이야!
- 오전: 삿포로역 집결 → 세븐스타 나무, 켄과 메리 나무 (끝없는 설원 풍경)
- 점심: 비에이역 근처에서 '준페이(에비동)' 등 식사.
- 오후: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 → 흰수염 폭포 (물 색깔이 파란색임) → 닝구르 테라스 (요정 마을 같은 야경)
- 저녁: 삿포로 복귀 후 따뜻한 라멘 한 그릇(라멘 요코초 추천).
3일차 온천 & 오타루: "눈 맞으며 온천" 실현
이날이 하이라이트야! 오전에 온천 하고 오후에 오타루 가는 완벽한 동선!
| 시간 | 코스 및 이동 방법 | 핵심 |
|---|---|---|
| 오전 (10:00~) | 호헤이쿄 온천 (삿포로역 버스터미널에서 '갓파라이너' 버스로 1시간) |
삿포로 최고의 노천탕. 눈 쌓인 바위를 보며 온천욕 가능. 끝나고 여기서 파는 '인도 커리'는 무조건 먹어야 함 (현지인 맛집). |
| 오후 (15:00~) | 오타루 이동 (삿포로역 복귀 후 JR 기차로 40분) |
오르골당 구경하고 '르타오 본점'에서 치즈케이크 먹기. |
| 저녁 (17:30~) | 오타루 운하 야경 | 가스등 켜진 운하 산책. 영화 '러브레터' 감성 제대로임. |
Tip
호헤이쿄 온천은 수건이 유료니까 숙소에서 수건 한 장 챙겨가고 온천 후 먹는 난과 커리는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으니 꼭 먹고 와야 해!
호헤이쿄 온천은 수건이 유료니까 숙소에서 수건 한 장 챙겨가고 온천 후 먹는 난과 커리는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으니 꼭 먹고 와야 해!
4일차: 미식 & 공항: "카이센동"으로 마무리
돌아가는 날까지 알차게 먹어야지!
- 아침: 니조시장 방문.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올라간 '카이센동(해산물 덮밥)'으로 럭셔리한 아침 식사.
- 공항 이동: 신치토세 공항은 볼 게 많아. 로이즈 초콜릿 월드, 도라에몽 파크 등이 있어서 최소 3시간 전엔 도착하는 게 좋아.
- 마지막 찬스: 만약 3일차에 온천을 못 했다면? 공항 안에 있는 '신치토세 공항 온천'에서 비행기 타기 전 마지막 목욕 가능!
삿포로 3대 미식: 이건 못 참지
| 메뉴 | 추천 맛집 | 한줄평 |
|---|---|---|
| 스프카레 | 스아게+, 가라쿠, 사무라이 | 묽은 국물인데 깊은 맛이 남. 야채가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게 됨. |
| 징기스칸 | 다루마, 징기스칸 라무 | 북해도식 양고기. 삿포로 맥주랑 먹으면 극락. |
| 유제품 | 키노토야, 르타오 | 우유 자체가 다름. 소프트아이스크림은 1일 1개 필수.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