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일러 동파방지 요령 수리비 30만원 아끼는 3분 꿀팁 - 소담소담

"설마 얼겠어?" 하고 보일러 끄고 나갔다가 집에 와보니 바닥이 냉골이고 온수가 안 나온 적 있어? 그건 배관이 얼어붙었다는 신호야! 기사님 부르면 출장비만 몇 만원이고 부품 갈면 수십만원 깨지니깐 오늘 알려주는 보일러 동파방지 요령 3가지만 기억하자!

보일러 동파 방지 핵심: 이것만 해도 안 언다

구분	실천 행동	핵심 원리
보일러 설정	전원 절대 끄지 않기	순환 펌프가 돌아야 물이 얼지 않음
수도꼭지	온수 쪽으로 물 똑똑	흐르는 물은 영하의 날씨에도 잘 얼지 않음
외부 배관	헌 옷으로 꽁꽁 싸매기	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막아주는 게 핵심

외출 모드 vs 예약 모드: "한파"엔 뭐가 좋을까?

많은 사람들이 '외출'을 누르는데 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엔 위험할 수 있어!

모드	특징	추천 상황
외출 모드	최소한의 동파 방지만 작동. (가스비 절약)	영하 5도 이상의 평범한 겨울 날씨.
예약/실내온도	주기적으로 보일러 가동. (확실한 방어)	영하 10도 이하 한파. 보일러실이 베란다 등 추운 곳에 있을 때.

핵심 결론
혹한기에는 '외출'보다는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3~4도 낮게(예: 15~17도) 설정하거나 '예약(3~4시간마다 가동)' 기능을 쓰는 게 훨씬 안전하고 가스비 몇천 원 아끼려다 수리비 수십만 원 나간다!

물 똑똑 떨어뜨리기: "어느 쪽"으로 돌려?

수도꼭지에서 물을 흘려보낼 때 가장 중요한 건 방향이고 찬물 쪽은 소용없어!

체크	방법	Tip
방향	무조건 온수(왼쪽) 방향	보일러를 통과하는 배관의 물을 흐르게 해야 함.
수량	똑...똑... (X) / 주루룩 (O)	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보단 가느다란 물줄기가 흐를 정도로 틀어야 안전함.
대상	가장 추운 곳 (베란다, 화장실)	모든 수도를 틀 필요는 없음. 외풍이 심한 곳 하나만 틀면 됨.

보온재 & 응축수 호스: "콘덴싱" 보일러 주의

요즘 많이 쓰는 콘덴싱 보일러는 '물 빠지는 호스(응축수 배관)'가 어는 경우가 1순위야!

부위	관리 방법	위험 요소
배관 보온	헌 옷, 뽁뽁이로 감싸기	보일러 밑에 연결된 배관 4개가 찬바람에 노출되면 바로 얼어버림.
응축수 호스	호스를 빼서 양동이에 받치기	배수구 쪽이 얼어서 물이 못 빠지면 보일러가 에러(Error) 띄우고 멈춤.

필승 공략법
콘덴싱 보일러 쓰는데 갑자기 멈췄다? 십중팔구 응축수 호스 동결이니깐 호스를 살살 주물러서 얼음을 깨주거나 호스를 빼서 물이 흐르게 해주면 해결돼 (절대 뜨거운 물 붓지 마!)

이미 얼었다면: "헤어드라이어"가 정답

당황해서 뜨거운 물 부으면 배관 터지니깐 천천히 녹여야 해!

• 준비물: 헤어드라이어, 따뜻한 수건 (50~60도)
• 방법: 보일러 밑의 배관과 수도꼭지 부분을 드라이어의 '약한 온풍'이나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서 서서히 녹여줘.
• 주의: 토치나 라이터 같은 화기는 절대 금지. 보온재에 불붙어서 화재 남.

동파 방지 "궁금증" 종결

질문	답변
난방비 폭탄 맞는 거 아냐?	보일러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, 일정 온도 유지하는 게 난방비가 덜 나옴. 동파 수리비 생각하면 보험료라 생각하고 트는 게 이득임.
온수만 안 나와요	직수/온수 배관이 언 거임. 난방은 되니까 다행임. 드라이기로 배관 녹이면 금방 나옴.
며칠 집 비울 때는?	가스 밸브 잠그지 마. 보일러 전원 켜두고 '외출'이나 '10~15도' 설정 필수. 물도 살짝 틀어두고 가야 안심임.